[LP] 버스커버스커 1집+1집 마무리 합본 LP 구매 후기

[LP] 버스커버스커 1집+1집 마무리 합본 LP 구매 후기

지난 3월, 버스커버스커 1집 LP가 재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벚꽃연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년 봄, 나의 마음 한켠에는 버스커버스커 노래가 있는데, LP로 소장하고 싶어서 1장을 구매했다.

 

알라딘: 버스커버스커 - 1집 + 1집 마무리 합본 [투명디스크 180g 12”2LP][한정반] (aladin.co.kr)

버스커버스커 - 1집 + 1집 마무리 합본 [투명디스크 180g 12”2LP][한정반]

 

그런데 웬걸?! 늦어도 4월에는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엄청난 수요로 인하여 순차적으로 발송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고 7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제품을 수령하였다. 제품 구매한 것을 잊고있을 때즈음 배송되는 알리 구매였는데, 생각치도 못한 순간에 제품으 받게 되어서 더욱 기뻤다.

 

 

LP는 배송 중에 파손될 위험이 있는데,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포장에 적혀있는 'Music makes my world go round'부터 마음에 들었다.

 

 

포장지를 뜯기 전에는 빛이 반사되어그런지 핑크색과 연녹색이었다.

 

 

LP 표지는 종이 재질이었다. 종이 재질은 처음이었는데, 몇 번 LP를 꺼내 듣다보면 또 예스러운 멋이 날 것 같다.

리셀할 예정이신 분들은 아예 포장 자체를 뜯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더 진한 핑크색.

 

 

LP를 열면 브래드, 장범준, 김형태의 발매 인사가 적혀있다. 벌써 이 앨범이 나온지도 10년이 다 되어간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버스커버스커의 로고!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LP 두개의 뒷면에는 각 사이드의 수록곡과 노래 가사가 적혀있다. 

 

 

LP로 노래를 들어본 결과, 파본은 아니였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ㅎㅎ

앞으로는 mp3 말고도 LP로 나의 20대 봄을 회상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