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사거리 새로 오픈한 가성비 좋은 카페, <아임일리터> 솔직 후기

광명 하안사거리 새로 오픈한 가성비 좋은 카페, <아임일리터> 솔직 후기

하안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러 카페에 가기로 했다. 하안사거리에서 자주 가는 카페는 따로없는데, 새로 생긴 <아임일리터> 카페가 한 눈에 들어왔다. 새하얀 인테리어에 초록초록한 분위기까지. 밖에서 보았을 때 꼭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포스팅을 쓰기위해 <아임일리터>를 찾아보았는데, 최근 확장세가 큰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22년 11월 기준) 전국에 총 84개 점포가 있고, 이 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수만 하루 평균 29만 잔이 넘는다고 한다.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카페인데, 커피의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많았다. 아임일리터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광명 하안사거리 새로 오픈한 가성비 좋은 카페, <아임일리터> 위치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아임일리터> 광명하안점은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상가건물 1층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불과 몇개월 전만 하더라도 이 위치에 할리스커피가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 아임일리터가 오픈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매장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주소 : 경기 광명시 하안로 293-6 
• 전화번호 : 02-897-5470
• 영업시간 : 매일 08:30 ~ 23:50

 

사실 아임일리터를 가게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세련된 로고가 한 몫을 했다. 일리 커피를 카피한 듯한 느낌을 주는 로고. 자세히 보면 IM1L인데, 옆으로 기울이니 뭔가 있어보였다. 세련된 로고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밖에서 보았을 때 손님을 유혹하는 무언가가 있다.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하얀톤에 천장이 높아서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테이블의 종류도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좌석에 앉으면 된다. 한쪽에는 아임일리터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요즘 굿즈를 팔지 않는 카페는 찾기 힘든 것 같다)

 

광명 하안사거리 새로 오픈한 가성비 좋은 카페, <아임일리터> 메뉴

아임일리터의 메뉴판이다. 가장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는 2천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비싼 음료도 6천원이 넘지 않으니 정말 가성비 좋은 카페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카페에 방문했을 때, 음료를 주문하고 과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곳이었다. 최근 바나프레소에 몇 번 방문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음료도 맛있다고 느꼈는데, 아임일리터도 비슷한 인상을 주었다.

 

미숫가루라떼와 청귤블랙티를 주문했다. 음료 준비시간도 짧아서 마음에 들었다.

M사이즈의 음료도 양이 적지 않아서 하나를 주문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다.

 

내가 주문한 미숫가루 라떼.

라떼의 사전적 정의는 「뜨거운 우유를 탄 에스프레소 커피」인데, 미숫가루 라떼는 미숫가루 본연의 맛이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지라, 커피대신 건강한(?) 메뉴를 골랐는데 좋아하지만 평소 잘 즐기지 않는 미숫가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미숫가루라 할 수 있다. 

 

청귤블랙티는 한 입 뺏어서 맛보았는데, 귤향이 굉장히 깊다. 추운날씨에 마시기 딱 좋은 메뉴였다.

 

광명 하안사거리 새로 오픈한 가성비 좋은 카페, <아임일리터> 한줄평

알 수 없는 매력에 이끌려 방문한 아임일리터. 깔끔한 인테리어에 저렴한 음료 가격이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하안사거리에서 간단하게 음료 하나 주문하고 수다떨거나 공부를 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아임일리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테이블 간 거리도 떨어져있어서 집중하기에도 좋고,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곳이다. 음료도 가성비가 좋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맛있어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가성비 좋은 하안동 프랜차이즈 카페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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