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망포 맛집ㅣ망포 닭갈비] <갯벌 스타일> 솔직 후기

반응형

[망포 맛집ㅣ망포 닭갈비] <갯벌 스타일> 솔직 후기


지난 목요일, 화성에서 근무하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나는 망포역 부근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서로 가까운(?) 망포역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게된 곳은 <갯벌 스타일>.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길래 가봤다.


[망포 맛집ㅣ망포 닭갈비] <갯벌 스타일> 위치

<갯벌 스타일>은 망포역 8번 출구 뒤쪽에 바로 위치해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갯벌 스타일>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74-2

<갯벌 스타일> 전화번호 : 031)273-1865



<갯벌 스타일> 간판


[망포 맛집ㅣ망포 닭갈비] <갯벌 스타일> 메뉴

<갯벌 스타일>은 이름에서 처럼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닭갈비가 메뉴에 있고, 더 많이 팔린다는 거... 우리는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매드 테이블스로 옮길 예정이었기에 해산물이 아닌 닭갈비를 주문했다.


<갯벌 스타일> 기본 안주 1


<갯벌 스타일> 기본 안주 2


닭갈비를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밑반찬들. 특이했던 점은 번데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콩나물 무침이나 각종 쌈류, 옥수수콘 등은 무난무난했다. 다만, 얇게 자른 고추는 매웠다. 밑반찬은 그저 밑반찬일 뿐. 닭갈비를 먹어볼까?


우리는 닭갈비 2인분에 치즈 추가했다.


치즈 추가


치즈는 이렇게 작은 팬에 올려져 나온다. 금방 익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으면 직접 뒤집어 주어야 한다.


<갯벌 스타일> 닭갈비 사진 1


<갯벌 스타일> 닭갈비 사진 2


주문한 닭갈비 사진이다. 사진으로 보면 양이 별로 안많아 보이는데, 그래도 남자 둘이 간단히 배를 채우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뼈가 붙어 있는 부분은 고기를 베어 먹기 참 어려웠다는 점... 그리고 먹을 때는 못느꼈는데, 먹고 나서 다음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난 뒤 오는 통증을 느꼈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더라.)


치즈와 닭갈비의 조화라. 치즈를 많이 섞어서 먹으면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치즈 닭갈비 맛을 느낄 수 있다. 


[망포 맛집ㅣ망포 닭갈비] <갯벌 스타일> 한줄평

친구가 나오면서 한 말. '한 번이면 충분한 식당이었어.' 

딱히 반박하고 싶지 않다. (= 이 말은 나도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다음날 속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어서 적극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그렇지만, 이모님들이 너무 친절했던 기억이 남는다. 반찬을 더 달라고 요청하거나, 계산을 할 때 바로바로 피드백이 와서 좋았다.


한번쯤은 시도해볼만한 '해산물집에서의 치즈 닭갈비'


본 게시글은 본인의 돈을 지불하고 먹고 적은 후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