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휴대폰 보호필름 <신지모루 보호필름> 솔직 후기

가성비 휴대폰 보호필름 <신지모루 보호필름> 솔직 후기

 

재작년 11월부터 아이폰11을 사용하고 있다. 그전까지 계속 갤럭시를 사용하다 이번에 처음 아이폰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 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드는 비용이 항상 걱정이었다.

 

특히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액정이 깨진 경험이 있어서 정식 A/S센터에서 3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액정을 교체한 경험이 있기에 휴대폰 보호필름에 대해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11번가 쇼킹딜에서 아이폰11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2장에 2,900원에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쟁여두자란 마음으로 구매했다.

 

https://www.11st.co.kr/products/2122742475?trTypeCd=PW47&trCtgrNo=585021 

[11번가] 갤럭시S21 노트20 10 9 8 S20 S10 울트라 플러스 아이폰12프로 11 XS X 맥스 미니 XR SE2 액정필름

 

 

지금은 약 3,150원에 제품을 팔고 있다. (21년 6월 기준)

어쨌든 집에 계속 보관만 하고 있다가 오늘 운동을 하고 와서 집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려서 보호필름에 금이 갔다.

보호필름에 금이 간 것인지 제품 내부에 금이 간 것인지 제대로 확인이 어려워 마음을 애태우고 있던 도중, 예전에 구매했던 보호필름이 생각나서 보호필름을 교체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깨진 기존 보호필름 사진.

다시봐도 마음이 아프다.

 

아래는 구매한 신지모루 보호필름이다.

 

 

동봉된 제품을 열면 보호필름 두 세트가 들어있다.

액정 클리너 세트와 보호필름이 한 세트다.

액정 클리너 세트엔 안경닦이 재질의 애정 닦이와 먼지제거 스티커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제품은 잘 붙였다. 다른 보호필름과 동일한 방법으로 먼저 먼지를 제거한 후 스티꺼를 떼어낸 다음 휴대폰 위에 부착시킨 후 천천히 필름을 내려가면서 붙이면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이폰11의 경우, 고급 모델보다 베젤이 두꺼운데 배젤까지 덮어주는 보호필름을 원하는데 베젤까지 덮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 점이 아쉬웠다. 그 점을 제외하곤 다른 보호필름보다 구성품도 많고, 보호필름을 붙인 후 터치감도 괜찮았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이만한 제품이 또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