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새로지은 오션뷰 호텔, 파인아트라벨 솔직 후기

강릉 안목해변에 위치한 파인아트라벨에 다녀왔다. 푸르른 소나무를 따라 산책길을 거닐 수도 있고, 시원한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는 파인아트라벨. 강릉에서의 조용하고 쾌적한 숙박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호텔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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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 새로지은 오션뷰 호텔, 파인아트라벨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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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소, 주차정보

파인아트라벨은 안목해변에 위치해있다. 강릉역 1,2번 출구 건너편 정류장에서 223-1번 버스 탑승 후 신도브래뉴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6분정도 소요된다. 완전히 걸어가는 경우엔 25분 정도 소요되니, 택시 등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 3층까지 주차장으로 되어있어 자차로 방문하기엔 매우 편리하다. 

유명 관광지인 경포대보다 안목해변쪽이 유동인구가 적어서 훨씬 조용한 숙박을 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 소나무길을 따라 산책길도 조성되어있어 편하게 머무르기에는 훨씬 좋다. 그동안 헤렌하우스 등 안목해변쪽 숙소가 비싸서 경포대 근처 숙소를 이용했는데, 파인아트라벨은 같은 가격에 안목해변을 이용할 수 있다. 

 

 - 주소 : 강원 강릉시 해안로 32

 - 전화번호 : 0507-1318-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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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컨디션

파인아트라벨의 룸 컨디션이다. 룸은 약 1.5룸 정도의 크기이다. 아래 사진은 문을 열고 방에 들어왔을 때의 모습이다. 침대와 책상, 탁자 등 기본적으로 갖출 것은 모두 갖추었다. 침대는 2인용으로, 이불이 매우 푹신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나한테 있어서 베개는 다소 높았는데,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였다. 

 

다른 숙소와 크게 다른 점은 숙소 내 싱크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 굳이 화장실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다. 기본으로 커피와 차가 마련되어 있다. 냉장고도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컸다. 친구들과 여행왔을 때 주류 등을 구매해서 호텔방에서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옷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다른숙소와 비교했을 때 같은 가격대비 갖추어진 옵션이 굉장히 많았다.

 

가장 중요한 화장실. 화장실은 욕조와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었다. 작은 물때하나 보이지 않아서 놀랐는데,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파인아트라벨은 어메니티를 아예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호텔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나, 다른 곳에선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샴푸, 바디워시 등이 없어서 미리 챙겨와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점을 미리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없으니 괜히 불편한 부분이 있다. 

 

다음날 아침. 숙소 베란다에서 보는 강릉 안목해변. 소나무길 위에 동해가 멀리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약간 아쉽긴했지만,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잘 수 있다는게 파인아트라벨만의 특징이 아닐까? 평소 듣지 못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잠들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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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아트라벨 특징

호텔에는 편의점 뿐 아니라 식당까지 있어서 이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엔 일출, 일몰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강릉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싶은 분이라면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객실은 2층부터 10층까지 마련되어 있는데, 가능하면 가장 높은 층 오션뷰를 요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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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출장차 방문한 파인아트라벨. 개인적으로 편안한 숙박을 해서 너무나 만족스럽다. 아침 일정만 없었어도 체크아웃 시간까지 최대한 머무르고 가는건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주변이 조용해서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끌벅적한 경포대 주변 숙소도 좋지만,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안목해변의 파인아트라벨을 더욱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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