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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나이키&아디다스

[나이키 신학기 세일] 3만원 이하에 즐기는 비스타 샌들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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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학기 세일] 3만원 이하에 즐기는 비스타 샌들 솔직 후기 

언제부터인가 믿고 구매하는 나이키 제품들. 디자인이 무난하기도 하면서도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고, 확실히 세계 1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강해서 유독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래플 등 이벤트 응모를 위해 방문하던 사이트인데, 이번에 새학기 컬렉션 할인이 있어서 구매할만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샌들은 버켄스탁 밀라노밖에 없는데, 코르크 소재로 된 신발의 특성 상 비가 오는 날에는 신으면 안되는 제약이 있다. 그렇다고 비오는 날 운동화를 신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편하게 신을만한 샌들을 구매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나이키 비스타'가 35% 할인 중이었다. 여기에다 새학기 컬렉션 제품으로, 추가 15,000원이 할인되어 29,9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추가로 MVP 5% 할인은 덤!! 이 가격이면 무조건 구매해야한다는 생각 아래 제품을 구매했다. 

 

제품의 사이즈는 10단위인데, 정사이즈보다 작게 나온다. 평소 260~265를 신는 나는 270을 주문했는데, 딱 맞았다. 사이즈는 본인 사이즈보다 크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0정도 차이면 실제로는 5 이하의 차이고, 이는 샌들의 끈을 잡아 당김으로서 사이즈를 맞출 수 있다.  

 

 

 

빨간 나이키 박스에 담겨온 비스타. 디자인은 굉장히 무난한데, 딱 내가 생각하던 깔끔한 디자인이다. 신발 뒤쪽에 있는 커다른 흰색 스우시는 사실 예쁘지는 않다. 대신 앞쪽과 신발끈에 있는 작은 스우시는 검정색 샌들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샌들 밑창은 와플원을 연상케한다. 실제로 샌들을 신었을 때 바닥과 착 감기는 느낌은 와플원을 신었을 때와 느낌이 똑같았다. 공교롭게도 샌들을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폭우가 내린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편했다. 일단 앞쪽과 뒷쪽 모두 끈으로 되어 있어서 샌들이 벗겨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발을 안전하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물에 젖은 상태로 샌들을 다시 신었을 때에도 찝찝한 느낌 보다는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다. 왼쪽과 같은 밑창이라 샌들을 험하게 신지 않는다면 거의 내구연한은 무제한에 가까울 정도다. 

 

너무나도 만족한 샌들. 나이키 공홈에서 후기를 보았을 때에도 만족하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사이즈 선택에 실패했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만큼 샌들을 구매할 때 사이즈를 특히 신경써서 주문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적어도 10~15는 크게 주문하는 것이 작아서 반품, 재구매하는 것보다 끈으로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진작 살 껄 후회하는 샌들이지만, 아직 남은 여름에 열심히 샌들을 신고 다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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