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구매한 아이패드 7세대. 유튜브용으로 잘 쓰고 있는데 대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애플펜슬을 구매해서 필기용도로도 잘 쓰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노 케이스가 워낙 오래되어서 껍질이 벗겨져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하던 때, 휴대폰 케이스로도 유명한 신지모루의 아이패드 케이스를 구매했다.
2020.03.07 - [쇼핑] - 아이패드 7세대 + 라이노 케이스 구매 후기
신지모루 아이패드 애플펜슬 수납 케이스 솔직 후기 (라이노 케이스 비교)
구매 정보(가격, )
신지모루 케이스를 구매해야한다고 정하고 알아본 것이 아닌, 적당한 아이패드 케이스를 찾아보고자 쿠팡에 '아이패드 7세대 케이스 펜슬 수납'이라고 검색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제품 중 하나가 신지모루 제품이었다.
순위권에 있는 제품이면서 내가 아는 브랜드였고,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큰 고민없이 구매했다.
내가 고려한 부분은 요정도였다.
1. 적당한 가격일 것 (~2만원)
2. 애플펜슬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일 것
3. 로켓배송이 가능할 것
제품 비교 (라이노 케이스 vs 신지모루 케이스)
로켓배송 제품인지라 다음날 바로 배송 되었다.
3년 가까이 사용한 라이노 케이스이다. 가볍고 튼튼해서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변색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무엇보다 필름이 벗겨져서 커버를 열었다 닫을 때마다 그 주변이 지저분해졌다. 가끔 침대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곤 하는데, 잠을 자는 곳까지 더러워져서 한 번은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오랜시간 잘 사용해서 고맙다. ㅎㅎ
배송온 신지모루 아이패드 케이스이다. 워낙 색감을 잘 뽑아서그런지 몰라도 라이노 제품보다 더 아이폰 퍼플과 비슷했다. 신지모루 케이스는 라이노 케이스보다 조금 더 무게감이 있었다. 좋게 말하면 안정감이 있다.
아이패드 옆에 펜슬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이곳에 펜슬과 더불어 펜촉 등 기타 액세서리도 함께 수납할 수 있다. 라이노 케이스를 구매했을 때는 애플펜슬이 지금처럼 상용화 되어있지 않고, 나 역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애플 펜슬을 사용하니 지금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한줄평
2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으로 너무 편하게 제품을 쓰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데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폰 케이스를 정품 실리콘 케이스로 사용하면서 굉장히 높은 만족도를 느꼈는데, 아이패드 케이스까지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7~8만원하는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선뜻 구매버튼을 클릭하지 못했다.
신지모루 케이스로도 매우 만족하는데, 앞으로 대학원 졸업때까지 오랜시간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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