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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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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솔직 후기 

점심시간에 회사 동료분들과 외식을 하게 되었다. 다들 강릉과 연관이 있는 분들이라 '강릉'을 테마로 식당을 찾아보았는데, 기흥역 주변 강릉에서 유명한 짬뽕 순두부의 맛을 99% 느낄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했다. 그곳이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인데, 강릉 토박이인 분이 말씀해주신거라 신뢰도가 매우 높았다. 강릉에 간 지도 오래되었고, 그곳에서 맛본 짬뽕 순두부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위치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는 기흥역 주변에 위치해있다. 기흥구청 바로 뒤에 위치해있는데,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 기흥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소요된다. 차로 이동하는 경우, 식당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비용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식당은 연중무휴 운영하고, 10시부터 저녁 8시 50분까지 연다. 이곳은 기흥구청 직원분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라 구청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11시 30분 맞춰서 방문했는데, 아직 여유가 있었다. 근데 신기하게 정말 먹는 동안 손님들로 가득찼다.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72번길 31 레몬프라자 1층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전화번호 : 0507-1349-3661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의 간판이다. 일반 음식점 스타일이다.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메뉴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의 메뉴판이다. 짬뽕순두부 뿐 아니라 꼬막비빔밥, 청국장,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반찬은 셀프로 운영되었는데, 가짓수가 많아서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단무지, 백김치, 무말랭이, 콩나물 무침, 어묵볶음, 고추 장아찌가 있었다.

 

 

이날 짬뽕순두부와 꼬막비빔밥을 주문했다. 

먼저 짬뽕순두부가 나왔다. 강릉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짬뽕 순두부가 짜다고 느껴졌는데, 그게 이 음식의 진짜 맛이었다. 일반 짬뽕보다는 조금 더 짰는데, 부드러운 순두부와 같이 먹으니 술술 들어간다. 짬뽕 순두부에는 버섯, 고기, 부추 등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있어서 국물을 자극적인데, 내용물은 나름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건더기를 넣은 다음에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짬뽕순두부 하나만 먹어도 확실히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다.

 

다음으로 준비된 메뉴는 꼬막비빔밥. 양념장을 따로 나와서 기호에 맞추어 넣으면 된다.

강릉하면 떠오르는 식당 중 하나가 <엄지네 포장마차>인데, 꼬막비빔밥을 시키니 그 식당이 떠올랐다. 꼬막비빔밥이 나왔을 때 꼬막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꼬막 제철이라 그런지 살도 탱탱하니, 양념장에 싹싹 비벼먹으니 식욕을 돋구어 주었다. 꼬막과 고추와의 조합이 깔끔하다.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꼬막의 맛을 고추가 잡아주었다.

 

 

용인에서 맛보는 강릉 짬뽕 순두부,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용인점 한줄평

강릉 생각나서 간 식당인데, 정말 강릉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맛은 엄청 맛있다는 아닌데, 강릉의 기분을 느껴서 플러스 되었다고 해야할까? 또, 식당에서 강릉 이야기를 하니깐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다. 수원 근처에서 짬뽕 순두부를 먹을 줄이야... 강릉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맛보아서 마음에 들었다. 1년에 한 번쯤은 생각나서 방문할 것 같다. 수원/용인 지역에서 강릉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하면 좋을 식당이다.

 

수원에서 느끼는 강릉의 맛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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