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 <뀌숑> 에서 기념일 축하하기

지난 주, 어머니 생신을 맞아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뀌숑>에서 식사를 했다.

레스토랑 식사 후기는 여기서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을 하니,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는 문자가 발송되었다.

<뀌숑>에서는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미리 주문하면 케이크를 제작, 식사 후 제공하고 있었다.

케이크의 종류는 총 6가지다. 미리 전화해서 원하는 케잌을 말하면 된다.

나는 2번. 플라워, 딸기맛을 선택했다. 사실 나는 이틀전에 예약을 해서 안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 직접 제작하는거라 당일예약 시 케이크 선택은 어려운데, 하루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편리했다. ㅎㅎ

우리의 식사가 마칠 무렵, 카운터에 가서 디저트가 준비될 때 케이크도 같이 가져다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나온 2번 케이크!! 사진과 똑같다.

케이크 위에 있는 꽃은 생화로, 먹을 수는 없었지만 정말 디자인이 예뻤다.

디자인만 예쁘고 맛은 없을까 걱정하실 수 있는데, 생크림이 정말 맛있다. 일반적으로 파리바게뜨나 스타벅스 등에서 먹는 홀케잌 생크림과는 다른 맛이다. 그리고, 딸기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

케이크 단면을 살펴보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이렇게 처음 준비했는데, 나도 너무 뿌듯했다 ^^

<뀌숑>에 방문하게 되면, 미리 예약해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건 어떨까?

노니의 솔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