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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아이폰8 너무 안 팔려…당황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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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아이폰8 너무 안 팔려…당황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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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5/2017102502540.html

 

기사 요약

지난 9월 공개된 아이폰8, 8+의 판매 부진이 애플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아이폰X와 함께 발매된 이 제품은 지난 시리즈인 아이폰 7,7+와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은 것이다. 반면, 아이폰X는 부품수급차질로 인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공급부족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로컬리스틱스는 아이폰8 시리즈의 출시 첫 달(922~1021) 글로벌 판매량이 1890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작 아이폰7 시리즈의 첫 달 판매량 3500만대의 절반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도 지난달 미국에서 애플 기기를 구입한 500명 중 아이폰8 시리즈를 산 고객의 비율은 16%에 그쳤다고 전했다. 다급해진 애플은 24일 다음 달 3 57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X을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현장 판매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방침에 대해서도 외신들은 "아이폰X의 공급이 부족해 판매량 확대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의 생각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 애플 걱정]

애플의 아이폰 8시리즈가 판매 부진에 겪고 있다. 이것의 가장 큰 이유는 변화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왜 애플에 열광했을까? 한 손으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고, 매년 새로운 아이폰이 공개될 때마다 디자인의 변화 혹은 새로운 기술의 변화가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8시리즈는 7시리즈와 비교해 눈에 띌 만한 변화가 없다. 변화란 변화는 아이폰X에 추가되어서 사람들은 아이폰 8시리즈를 구매할 요인이 적다.

 

그렇다면 이번 8시리즈 판매부진으로 이해 애플이 망할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애플 걱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럴 일은 없다. 20171022일 기준으로 애플은 8070억 달러, 한화 약 914조원으로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다. 현금보유량에 있어서도 20172분기 기준 2500억 달러로 약 285조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영국과 캐나다의 외환보유액을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이다.  

내가 엔지니어도 아니라 의견을 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다음 아이폰 시리즈에 추가 될 만한 기술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현재 애플은 홍채인식을 통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문인식까지 추가된다면 보안의 정도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배터리가 애플이나 삼성에게는 늘리면 제품의 무게나 크기가 커지는 부분이 있어 계륵 같은 부분이지만, 배터리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안전문제는 반드시 충족해야한다.)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것 같다. 내가 유연한 사고를 못하는 것인가

핸드폰은 이제 나와 24시간 함께하는 존재가 되었다. 고객의 입장에서 나는 애플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좋은 제품을 선보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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