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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1㎞ 배송에 불과 30초...드론 택배 직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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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1㎞ 배송에 불과 30...드론 택배 직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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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2050657?cloc=joongang|home|newslist1


기사요약

25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시범 배송 시연회가 열렸다. 택배분야에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 독일의 DHL 등은 이미 드론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의 CJ대한통운, 롯데택배 등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드론기반 물품배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하여 드론 상용화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에 실제 우편 및 택배 배송을 운영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도심지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나의 생각

[많은 규제가 있는 드론 택배. 그 현실 가능성은?]

하늘을 나는 드론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는 드론택배. 드론택배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과 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드론이 수많은 빌딩을 피해 어떻게 피해 다닐 수 있을 것이며, 드론 간 충돌이 일어나 원활한 택배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로 인한 제 2차 피해가 일어날 경우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드론과 헬기, 여객기 간 충돌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도제한은 어느 정도로 해야할 것인가?


과학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서는 안돼라고 하면 안되고 ‘~빼고 괜찮아란 관점에서 연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우리 일상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현실의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아마존의 경우 미국 일부 지역에서 드론 배송이 실시되고 있으며, DHL의 경우에도 실제로 도서지역의 의약품 배송을 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지원이다. 한국은 아직 드론과 관련된 법안이 미비한 상황이다. 드론의 연구, 개발 뿐아니라 법률적인 현안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국내 드론배송의 발전 가능성을 생각하면, 도서지역의 물자 전송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교통이 좋지 않은 도서지역 물품배송에 신속성을 가하여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서지역 상공에는 드론 비행에 문제가 되는 부분도 적기 때문이다.


수업시간 때 교수님께서 드론 배송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이거 왜 기업들이 보여주고 하는지 알아? 우리는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쇼야. 이거 실제로 서울에서 볼 일은 없을거야.’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 말을 듣고 수긍했지만, 드론배송 연구를 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


<참고> 아마존 드론배송 - 아마존 프라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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