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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요즘 2030 "승진 안할래요" "본사 안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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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요즘 2030 "승진 안할래요" "본사 안갈래요"

 - 날짜 : 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 매체 : 조선일보

 - 기사 원문 주소

요즘 2030 “승진 안할래요” “본사 안갈래요” - 조선일보 (chosun.com)

 

요즘 2030 “승진 안할래요” “본사 안갈래요”

요즘 2030 승진 안할래요 본사 안갈래요 개인 행복, 부수입 찾는 데 관심 월급 조금 더 받자고 과로·실적 스트레스 받기 싫다 주어진 일만 하며 칼퇴근이 좋아 전문가 직장소득의 한계 실감 몸바

www.chosun.com

 

[기사 내용 요약]

2030세대, 회사에서의 근로소득의 한계를 실감하고, 개인의 행복과 부수입을 찾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월급 조금 더 받기 위해 과로, 실적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 "몸마쳐 일한다는 가치관은 옛말"이란 생각을 가진 젊은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회사에서는 과장 진급 대신, '만년 대리'를 선택하기도 하는데, 과장과 대리의 월급 실수령액 차이가 크지 않지만 둘 사이의 스트레스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또한, '승진 코스'로 불리는 본사 스탭 부서가 기존 직장인에게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기피 대상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식, 부동산 투자가 소득을 더 빨리 쌓을 수 있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의 생각]

1년 만에 쓰는 뉴스에 대한 나의 생각. 

그만큼 이 뉴스가 주는 의미가 요즘 세대를 잘 나타내고 있지 않나 싶다. 전혀 새로울 것 없지만, 잘 정리한 뉴스 기사이다. 나를 비롯한 내 주변 친구들을 보면 정말 회사생활에 큰 뜻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예전에는 근로소득으로 내 집 마련을 한다던지, 경제적 부를 성취할 수 있었다면 현재의 세대는 그렇지 못하다. 월급 인상률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회사에 내 몸을 마칠 수 있을까?

 

최근 한 영상을 청취하는데, '회사는 내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다.'란 말이 뇌리에 꽃혔다. 맞는 말이다. 결국 나는 회사라는 거대한 집단의 하나의 부속품이라는 생각 뿐이다. 대부분 입사 후 8년까지는 큰 성과 없어도 진급에 이상이 없는 시기라 한다. 이 시기에 최대한 시드머니를 만들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

 

회사에서 답을 찾지 말고, 나를 돌아보며 내 인생에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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