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시미와 육회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육회천지 망포점> 솔직 후기

육사시미와 육회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육회천지 망포점> 솔직 후기

친구들과 막창집에서 1차를 하고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시간. 2차로 육회를 전문으로 하는 <육회천지 망포점>에 가게 되었다. 친구들이 육회, 육사시미를 좋아해서 자주 2차로 방문하는 곳인데 이곳에 대해 짧게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육사시미와 육회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육회천지 망포점> 위치

<육회천지 망포점>은 갯벌스타일 바로 옆 건물 2층에 있다. 망포역을 아는 사람이면 이정도면 위치설명이 충분한 것 같다.

 

<육회천지 망포점>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18번길 56

<육회천지 망포점> 전화번호 : 0507-1478-7014

 

 

육사시미와 육회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육회천지 망포점>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육사시미, 육회비빔밥, 육회라면, 그리고 순두부찌개다.

왜 육회 전문점에서 육회를 시키지 않았냐면 평소에도 이곳에서 육회를 가장 자주 시키기 때문에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다.

 

1. 육회비빔밥

정갈하게 나온 육회비빔밥. 망포/인계동 주변 육회비빔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영천식당>이다. 이곳은 깔끔하게 나오는데, 점심 식사로는 좋은데 회식으로 방문하기는 길도 막히고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육회천지 망포점>의 육회비빔밥은 제일 맛있지는 않아도 기본 평타는 치는 메뉴다. 이곳에서 간단히 끼니가 필요한 분들에게 육회비빔밥을 추천한다.

 

 

2. 육회라면

술을 먹기 위해 국물 안주가 필요해서 시킨 육회라면. 사실 너무 맛있어서 그냥 밥처럼 먹고 순두부찌개를 다시 시켰다는 슬픈 사실이 있다. 그만큼 맛있다. 신라면에 육회를 넣어 끓여주신 것 같은데, 정말이지 라면이랑 소주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다. 술 한 잔 하고 라면 국물 한 번 떠 먹는게 참 맛있다.

 

 

 

3. 육사시미

이번 식사의 메인 메뉴. 친구들과 여수 여행을 갔을 때 한 점에 술 한 잔 씩 마셨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강릉 출장을 갈 때마다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육사시미도 떠오른다. 엄지네 포장마차보다는 맛이 덜하다고 느꼈는데, 육사시미가 그곳보다 두툼하지 않다. 조금 두께가 얇아서 그 점이 아쉬웠다. 이곳에 방문하면 육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패한 메뉴 선정

 

 

4. 순두부찌개

마지막 술 안주로 시키게된 순두부찌개. 참 맛있다. 평소 즐겨 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 술과 함께 먹으면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육사시미와 육회라면을 즐길 수 있는 <육회천지 망포점> 한줄평

육회가 사실 좀 비싼 음식인데 이곳은 2차로 즐기기에 좋은 곳 같다. 엄청 비싸지도 않으면서 육회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이벤트를 여는데, 한우라면, 소주 한 병 등 여러 뽑기?가 있으니 이곳에서 참여해서 서비스를 받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생각한다. 친구들과 4번 마시면 한 번 꼴로 방문하는 곳. 1차 말고 2차로 방문하기 적당한 곳이다.

 

2차로 가볍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육회 전문점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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