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진정한 부를 얻는 길라잡이, 엠제이 드마코『부의 추월차선』

[책리뷰] 진정한 부를 얻는 길라잡이, 엠제이 드마코『부의 추월차선』

#1. 작가 소개

엠제이 드마코

 -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 (87학번)

 - 차량 예약 서비스인 'Limos.com' 설립자

https://www.lim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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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소개

『부의 추월차선』

 -  미국 아마존 금융/사업분야 1위, 10년간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되는 공식을 제시하는 책

 -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의 3가지 종류의 길이 있는데, 추월차선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3.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첫째, 자수성가한 사람의 성공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인 '부의 추월차선'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빠른 시간에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말해주고 있다. 결론은 영향력과 통제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말하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시킬지 알려주고 있다. 추월차선의 목표인 1) 지출을 초과하는 수동적 소득 창출, 2) 나이에 관계없이 재정적 자유를 갖는 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책을 통해 배워나가면 좋다.

 

둘째, 장래에 사업을 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다.

작가는 사업을 하라고 강하게 역설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의 재료로는 1) 임대 시스템, 2)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 3) 컨텐츠 시스템, 4) 유통시스템, 5) 인적 자원 시스템의 5가지 갈래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데 이는 불특정 다수를 고객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어떤 사업이던지 간에 시작하기 전에 공통적으로 고려해야하는 중요 요인을 말해주고 있어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의 발판이 되는 책이다.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있는 한국 사회와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분명히 나라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특히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시간은 돈보다 훨씬 우월하다'라는 부분이었는데,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부를 축적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 생각한다. 부자가 되었지만 70살이 되어서 부를 누리기엔 지금 나의 청춘이 아깝다. 책을 읽고 부자가 된다면 이미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부자가 있겠지만, 책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 좋다고 생각한다.

 

#4. 간단한 줄거리

부의 3요소에는 3F - 가족(Family), 신체(Fitness), 자유(Freedom)이 있는데, 그 중 경제적 자유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의 추월차선을 탄다는 것은 본인 삶의 영향력과 통제력을 갖는 것으로, 시간을 나를 위해 돈을 벌어다주게 만들어야한다고 한다. 

 

 - 추월차선의 5계명

첫째, 쓸모없는 사업에 투자하지 말라

둘째, 시간과 돈을 맞바꾸지 마라

셋째, 제한된 규모 하에서 사업하지 말라

넷째, 통제권을 버리지 말라

다섯째, 창업이 일련의 과정이 아닌 일회성 행사가 되지 말도록 하라

 

 - 영향력을 향한 일 : 1) 필요, 2) 진입, 3) 통제, 4) 규모, 5) 시간의 계명

 

 - 목적지 설정하기

1) 라이프스타일 정의하기 : 무엇을 원하는가?

2) 비용을 계산하라 : 매달 필요한 비용 계산

3) 목표를 정하라 : 수익 목표 정하기

4) 실현하라 : 자금을 모으고 사업을 시작하라

 

#5. 어떻게 읽었나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한 번 읽어봐야지!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다. 나는 돈과 관련하여 생각하는 것을 자주하는 편이고, 취업한 이후로는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자산 인플레를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해서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크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결론은 짧은 시간 내에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추월차선'으로 가기 위해선 사업을 통해 내 시간을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나의 하루 24시간을 돌아보았을 때, 취침 6시간, 출퇴근 3시간, 점심시간을 포함한 회사에 있는 시간 10~11시간. 하루 중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5시간 남짓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지금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지금, 별 일 없다면 앞으로 10년, 20년을 같은 방식으로 살텐데 그러기엔 나의 청춘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회사를 다닌다는 사실이 '현대판 노예'라는 표현에 공감이 갔다.

 

나는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상대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마인드가 열려있는 편이다. 어떤 아이템을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을 여러차례 해보았는데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에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토대로 나만의 부의 추월차선을 잘가꾸어 반복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겠다.

 

내용정리를 하면서 읽느라 꽤나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정리한 내용을 복기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야겠다.

 

#6. 인상 깊은 문장

340p. 불평은 공짜 피드백이며 당신의 사업이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요구를 드러낸다.

나의 회사에서의 경험이 떠올랐다. 내부 VOC가 접수되면, 임원진에게까지 상세내용을 정리, 보고해야하는데 VOC가 발생할 때마다 보고를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짜증이 먼저 들었다. 책 내용처럼 이를 개선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내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한 현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서 삶에서 쓸데없는 감정소모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 한 줄 평

400페이지에 들어있는 부자의 마인드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