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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체육센터 원정 수영 후기 (가격, 자유수영 시간, 주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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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다니던 의왕체육센터가 한 달간 공사로 인하여 다른 수영장으로 원정수영을 다니고 있다. 그간 평촌 대신스포츠센터와 의왕시의 체육센터 수영장만 이용했는데, 1.5m 이상 깊이를 즐겨본 적도 없고, 레인도 25m밖에 없었다. 과연 군포시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어땠는지 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군포시민체육센터 원정 수영 후기(가격, 자유수영 시간, 주차 등)


위치, 주소, 주차정보

방문한 군포시민체육센터는 안양C.C. 골프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도 인접해있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변에 많은 아파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차이용은 필수이다.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상/지하 주차장이 모두 마련되어있어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주말에는 주차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서 수영을 한 다음에 간단히 트레이더스를 구경하기에도 좋다.

 

 - 주소 : 경기 군포시 군포로 339 군포국민체육센터

 - 전화번호 : 031-390-7711

 ※ 휴관일 : 매월 네번째 월요일, 국/공휴일

 

 

 

 


 

자유수영 시간 및 가격

군포국민체육센터 자유수영 시간표이다.

 

평일(월-금) : 총 3부 (8~9시, 13~14시, 18~19시)

토요일 : 총 4부(7~9시, 10~12시, 13~15시, 15~17시)

일요일 : 총 2부(10~12시, 13~16시)

 

1회 사용요금은 아래와 같다. 타지역 회원이 이용하기엔 1회 이용료가 다소 비싼 편이다.

(의왕시의 경우, 지역회원 3,410원, 타지역회원은 약 4,300원이다)

 

어린이 2,000원 (할증요금 3,000원)

청소년 2,500원 (할증요금 3,750원)

성인 4,800원 (할증요금 7,200원)

※ 군포시민 외 지역회원은 50% 할증료 추가 부가

※ 휴관일 : 매월 네번째 월요일, 국/공휴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자유수영을 하러 왔지만, 수영 강습 시간표도 함께 촬영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수업으로 가득차서 수영장에 사람들로 가득찰 것 같았다.

수영장은 활기차야 더욱 수영하기 재밌는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을 등록하기엔 좋을 것 같다.

군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 방법

군포시민체육센터의 전경이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새 건물이고, 다른 체육센터와 동일하게 카드를 찍고 일일 이용권을 결제하면 된다. 군포시가 아닌 타지역에서 방문할 경우, 매번 ID카드를 만들 수는 없는 법.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일일권을 결제해주신다. 

군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군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수영장 후기

수영장 내부는 촬영할 수 없었는데, 크게 샤워장과 수영장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샤워장은 많이 노후화됐다. 수압은 쎄서 물은 잘 나오는 편인데, 미니 사우나는 마련되어있지 않다. 또한, 통돌이는 2개만 비치되어있어서 수영장 이용객 수 대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외관은 새 건물같아 보였는데, 시설 자체는 오래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수영장은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왔다.

레인은 총 6개 레인으로 되어 있으며, 유아풀이 별도로 있다.

걷기레인/휠체어가 진입 가능한 레인이 별도로 구성되어있는 점은 참으로 인상 깊었다. 휠체어용 레인은 처음이었는데, 이런 레인이 다른 수영장도 보편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머지 5개 레인은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 내가 이용한 날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일요일 1부 시간이었는데, 레인 당 8~10명 정도였던지라, 생각보다 정체가 자주 발생했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그 편차가 다른 수영장보다 훨씬 커서 원활한 수영을 즐기기엔 약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군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기존 이용하던 수영장과 락스 농도가 달라서 그런지, 군포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한 후 계속 콧물이 났다. 원체 비염이 심했던지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확실히 락스 소독제를 많이 풀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 원정 수영이었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기대보다 아쉬움이 컸던 수영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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