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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인천항, 역대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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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인천항, 역대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넘어서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78TEU, 전년 대비 15.8% 늘어

 

기사 원문보기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24


기사 요약

2017 3분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15.8% 증가한 78 1 TEU 집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수치는 역대 분기 인천항 물동량 최고치인 작년 4분기 이후 1년도 안되어 갱신한 것으로 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 1 TEU 달한다. 물동량 수입화물은 50.4%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이 19.6%, 태국 물동량이 39.7% 증가했다. 또 대 이란 물동량(11,821TEU)은 지난해 6월에 중동항로서비스가 개설된 이후로 물동량 증대효과가 지속되면서 94.9% (5,756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생각

[인천항 물동량 최대치. 해운업의 부활의 징조인가?]

산항에 이어 대한민국의 제 2의 항만이자, 수도권을 잇는 최대 항만인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인천항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천항은 매년 2%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도선료, 예선료 등의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오히려 거리상으로 더 먼 부산항을 통해 물품을 수입, 수출한다는 것을 알았다. 인천 신항 개장과 더불어 항만 기능 재배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노력하고 있다. 화물의 꽃은 컨테이너라고 생각한다. 20FT 혹은 40FT크기의 네모난 상자 안에 넣어 제품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것. 말만 들어도 괜히 설렌다.

 

인천항만이 더욱 활성화 되면서 항만 내 하역시설 및 운영장비 등의 충원 및 효율화, 자동화 등이 필요하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갠트리트레인을 통해 하역한 컨테이너를 야드에서 집하장, 집하장에서 외부로 이동할 때, 바닥에 PDU(Power Drive Unit)를 설치해 항만 내 컨테이너의 이동의 역할을 담당하는 화물자동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기존의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인건비까지 줄일 수 있어 항만공사의 입장에서나 지역주민에게나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의 국제무역거래 중 95% 이상이 바다를 통해 이루어진다. , 항만공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자동화, 친환경화를 통하여 세계적인 그린포트의 본보기가 되어 항만운영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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