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솔직 후기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솔직 후기

코로나라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백운호수 주변이나 과천, 판교 쪽에 좋은 카페가 있는지 알아보던 중 <카페 랄로>가 눈에 들어왔다.

운중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어 경치도 좋을 것 같고,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작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곧장 차를 가지고 <카페 랄로>를 방문했다.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위치

<카페랄로>는 운중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차가 없으면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판교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 많은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경치도 좋다보니 이곳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주차공간은 따로 있지만, 공간이 부족해 바로 앞 도로에 주차하고 이곳을 방문했다.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전화번호 : 0507-1407-5711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메뉴

일단 메뉴를 설명하기 전에 <카페 랄로>의 분위기를 설명하고 싶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시러 오기보다는 분위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꺼니까ㅎㅎ

 

일단 입구다. 일반 개인 커피전문점과 큰 차이가 없다.

 

카페 내부.

저수지가 보이는 창가쪽에는 많은 사람이 있어서 찍지 못했고, 안쪽에는 이렇게 아늑한 공간이다.

 

커피는 1층과 지하1층에서 주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지하 1층

 

2층 루프탑은 이렇게 생겼다.

그늘 아래서 저수지를 보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밖에 야외에는 마당이 있어서 저수지를 바로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수지 물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탁 트인 시야가 마음에 든다.

 

 

이곳의 메뉴. 입구부터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다.

<카페랄로>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아메리카노 6,000원은 정말 저렴하다.

백운호수에 가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1만원은 거뜬한데...

 

이렇게 식사메뉴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나는 블루베리 스무디, 일행은 카페라떼를 구매했다.

그리고 쿠키와 당근케이크를 구매했다.

 

음료는 웨이팅이 길거라 미리 안내를 받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길었다. 거의 30분은 기다린 듯하다.

아무리 좋은 카페라도 웨이팅은 실망했다. 그 어떤 안내도 없다.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거겠지?)

창가쪽은 앉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창가쪽만 선호하다보니 그냥 실내에 앉았다.

실내도 조용하니 마음에 들었다.

 

음료의 맛은 괜찮았다. 컵 가득 따라주는 음료며, 블루베리의 맛도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온 디저트.

쿠키는 꾸덕꾸덕하지 않고 딱딱한 종류의 것이었다. 손으로 직접 잘라 먹었는데, 타지 않고 잘 구웠다.

당근케이크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당근이 이렇게 맛있게 느껴진 것도 오랜만이었다. 정말 달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서판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 랄로> 한줄평

<카페 랄로>에 2시간 정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주변에 볼거리가 조금 더 있었으면, 카페를 방문한 뒤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은 없었다. 그렇지만, <카페 랄로>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전혀 카페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친구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서판교 카페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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