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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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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겨울, 김애란 『바깥은 여름』 [책리뷰]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겨울, 김애란 『바깥은 여름』 #1. 작가 소개 김애란 - 1980년 생(42세), 한예종 극작과 졸업 - 2002년 으로 대산대학문학상 수상하며 등단 -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1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김유정문학상 등등 - 주요 저서 : , , , - 2014년 를 통해 세월호 사고로 드러난 국가적인 병폐를 비판했는데 이로인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르게 되었다. #2. 책 소개 『바깥은 여름』 - 2012년 겨울부터 17년 봄까지 쓴 소설집 - 총 7편의 단편 수록 , , , , , , - 모든 단편에 누군가의 죽음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 - 작가 개인적으로는 ‘가리는 손’을 쓰면서 ‘겹이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본인 ..
[책리뷰] 특수청소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책리뷰] 특수청소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1. 작가 소개 김완(1974~) - 직업 : ‘청소일 하는 김완’ 특수청소업체 하드웍스 대표 -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 출판사에서 근무 및 대필작가로 글을 쓰다 2010년 원고 취재차 일본을 방문하면서 특수청소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2012년부터 하드웍스를 개업하여 특수청소업을 시작함 - 글을 쓰는 행위는 잡다한 생각을 덜어내는 행위며, 청소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쓰레기, 먼지를 덜어내는 작업으로 말하면서 글과 청소 사이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함 #2. 책 소개 『죽은 자의 집 청소』 - 부제 : 죽음 언저리에서 행하는 특별한 서비스 · 특수청소부로서 느낀 힘듦과 보람부터 직업병 등을 에피소드로 전달하고 있는 에세이 - 본인도 ..
[책리뷰] 2019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박상영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책리뷰] 2019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박상영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1. 작가 소개 박상영 (1988 ~ ) - 퀴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 - 현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캐릭터와 서사 위주의 소설을 쓰는 작가 - 퀴어, 여성, 아동 폭력, 청소년 등 소수자 문제를 주로 다룸 -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등단 - 주요 저서 :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 #2. 책 소개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 2019 제 10회 젊음작가상 대상 수상 - 역대 젊은작가상 수상작 중 가장 긴 분량의 소설 (80페이지 분량) - 퀴어(성소수자) 문학 - 주인공과 그가 좋아하는 ..
[책리뷰] 페르시아 문학으로 죽음을 생각하다, 사데크 헤다야트 『눈먼 올빼미』 [책리뷰] 페르시아 문학으로 죽음을 생각하다, 사데크 헤다야트 『눈먼 올빼미』 #1. 작가 소개 사데크 헤다야트 (1903 - 1951) - 이란의 소설가로, 1903년 테헤란의 귀족가문에서 출생 - 1925년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럽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학업보다는 유럽의 예술과 문학에 전념했다. - 그 당시 를 읽고, 릴케가 죽음을 찬양하는 것에 감명받아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결국 48세의 나이에 프랑스 파리에서 가스로 자살하게 된다. - 20세기 아랍을 움직인 50인에 선정되었다. #2. 책 소개 『눈먼 올빼미』 - '페르시아로 써진 가장 중요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힘 - 고독한 필통 뚜껑 장식사가 벽에 비친 올빼미 모양의 자신의 그림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 초기 출간 당시..
[책리뷰] 미소가 가득했던 애니메이션 소설, 모리미 토미히코,『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책리뷰] 미소가 가득했던 애니메이션 소설, 모리미 토미히코,『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1. 작가 소개 모리미 토미히코 - 1979년 생, 아버지가 말씀하신 "교토대학에는 이상한 녀석들이 잔뜩 있다."는 말에 교토대학에 입학 - 2003년 『태양의 탑』으로 데뷔. 2007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 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수상 - 작품 배경이 항상 교토인 것 때문에 '사쿄구의 천재', '교토 작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 #2. 책 소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모리미 토미히코의 대표작으로, 2006년 출간 이후 누적 130만 부 판매한 스테디 셀러 - 영화화하여 2017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 (2021년 5월 기준) - ‘검은 머리 귀여운 ..
[책리뷰] 패러디 작품의 대표. 장정일,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책리뷰] 패러디 작품의 대표. 장정일,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작가 소개 장정일(1962 ~) - 1962년 경북 달성 출생. 어머니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여서 교련훈련을 받을 수 없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 - 19살 때 폭력사건에 휘말려 소년원에서 1년 6개월을 보냈는데, 그 때 책을 많이 읽으면서 문필가가 됨 - 『햄버거에 대한 명상』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 -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외설적이라 금서로 지정, 징역 10개월형 선고. 2021년 지금까지도 재발간이 안되고 있음 - 주요 저서 : 『햄버거에 대한 명상』, 『내게 거짓말을 해봐』,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등 # 책 소개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김춘수의 을 패러디하여..
[책리뷰] 탐욕으로 오염된 농촌을 그려내다 ,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책리뷰] 탐욕으로 오염된 농촌을 그려내다 , 성석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작가소개 성석제 (1960~) - 소설가 이전에 시인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어딘가에 얽메이는 것을 싫어하여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집필하였다. - 그는 '작가'라는 직업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작가는 화전민이나 유목민에 가깝다. 옮겨다니면서 써야 한다. 집에서 전혀 일할 수 없다.' - 인터뷰에서 본인의 소설에 대한 의견(남성들의 이야기로 성석제의 소설을 규정할 수 있냐)에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본인이 남성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목격하는 여성의 세밀한 삶이나 생각, 이런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 주요 저서 :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첫사랑』, 『선물』 #책 소개 『황만근은 이렇게..
PL@Y2 어플(포토캘린더)을 통한 독서 기록하기 (feat. 2021년 4월) PL@Y2 어플(포토캘린더)을 통한 독서 기록하기 (feat. 2021년 4월) 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책을 읽는 것만큼 어떤 책을 읽었는지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분명히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전혀 기억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알고 싶은데 기록이 남지 않으면 그것 또한 아쉬울 때가 많다. 나 역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독서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블로그는 책을 읽고나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정리한 생각을 글로 써내려가는 공이 많이 들어서 쉽지 않다. 인스타그램은 짧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또한 귀찮아서 언제부터인가 올리지 않게 된다. 독서 기록을 남기고 싶은데, 꾸준히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찰나, 쉽고 간편하게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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