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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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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솔직 후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해장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여러 메뉴 중에서 시원한 국물의 짬뽕을 먹고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수타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영통에 위치한 <수타원>은 커다란 소왕갈비가 들어간 짬뽕으로 유명한 곳으로 양도 푸짐하다. 2019년 생생정보통에 방영되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커다란 갈빗대가 2개나 들어가 있었다. 

 

 

 

갈비짬뽕 고수 일매출만 578만원, 경기도 수원 어디?

2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고수의부엌’에는 소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갈비짬뽕 맛집 ‘수타원’이 소개됐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갈비를 짬뽕에 넣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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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성 좋은 나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할정도였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수타원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했다. 

 

 

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위치

<수타원>은 수원 어린이 교통공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망포~영통을 지나는 대로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식당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식당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 말고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따로 하지 않고 방문해도 된다. 식당은 24시간 운영이 원칙인데, 월요일은 21시~화요일 10시까지는 문을 닫는다.

 

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1482번길 6

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전화번호 : 031-205-6500

 

 

 

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메뉴

<수타원>의 메뉴판이다. 기본 메뉴인 짜장면이 7,000원부터 시작하는데 확실히 중국집에서 식사를 할 때면 식사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곳에서 꼭! 먹어야하는 소갈비짬뽕은 14,000원이다. 요리는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 등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요리들은 대부분 있다.

 

 

주류 역시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고량주, 이과두주 등 다양하게 있어서 식사 외에 술을 먹기위해 방문해도 좋다,

SNS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홍보하면 다음방문 시에 공부가주(소) 또는 미니 탕수육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이렇게 통큰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은 처음이다.

 

 

기본 반찬으로는 고추장아찌와 김치, 단무지가 나왔다. 모두 무난한 반찬들이었다. 

 

 

이날 소갈비짬뽕과 삼선볶음밥을 주문했다.

먼저 볶음밥. 자장소스와 함께 나오는 볶음밥을 먹을 때 괜히 자장면 한 입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하는데, 수타원에서는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소량의 면을 함께 제공해준다. 볶음밥을 한 입 뺏어먹었는데, 볶음밥에 양파, 계란, 파 등 재료가 많아서 풍미가 강했다. 특히나 양도 적지 않아서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다만 수타원만의 자장소스의 매력은 딱히 없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소갈비짬뽕.

홍합, 전복, 조개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의 비주얼은 괜찮았다. 다만, 예전에는 소갈빗대가 2개나 들어가있었는데 이제는 고작 1개만 들어가 있어서 아쉬웠다. 이 메뉴를 주문한 이유도 결국 소갈비를 먹기 위해서 주문한 것인데 말이다. 

 

여러 재료를 넣어서 국물은 확실히 시원했고, 면과 재료 사이의 양의 비율도 알맞게 떨어져나갔다. 개인적으로 소갈비를 먹을 때는 국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평소 짬뽕을 먹을 때와는 뭔가 다른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래도 푹 삶은 소고기인지라 소갈비 맛은 있었다. 이번 수타원에서 맛보았을 때 쫀득한 전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영통 소왕갈비가 통으로 들어간 짬뽕 맛집, <수타원> 한줄평

처음 방문했을 때와는 무언가 변한 것이 확실하다. 갈빗대가 2개에서 1개로 변한 것 외에도 양도 예전과 비교했을 때 덜 푸짐한 느낌이다. 소갈비가 들어간 것 외에는 국물이 더 시원하다거나 특별한 맛이 난다거나 하는 것은 없어서 이번 방문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장 크게 변화를 느끼는 부분이 '양'인데 그게 많이 바뀌어서 그런 것일까? 이번 방문을 하고 나서 수타원을 자주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물가와 반비례하는 소갈비짬뽕의 양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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